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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나눔

건조한 피부 촉촉하게 해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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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고 봄이 가까워지고 있는 요즘. 혹시 얼굴이 많이 건조하시죠? 환절기에 미세먼지까지 점점 심해지다 보니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해서 저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건조한 얼굴 피부는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생활하는 데도 불편함이 있는데요, 올바른 스킨케어 루틴을 찾아서 꾸준히 지속하면 피부 본연의 유수분 밸런스를 회복하고 전반적인 피부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해서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 보고 실천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제가 해보고 효과를 보았던 몇 가지 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1. 부드럽고 촉촉한 클렌저로 클렌징 하기

  뽀득뽀득하게 씻기는 것을 개운하게 생각하시는 분 많으실 거예요. 저도 그랬답니다. 알칼리성 비누와 세정제는 피부의 천연 오일을 벗겨내어 건조함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대신, 부드럽고 촉촉한 클렌저를 선택하세요. 여기서 부드럽고 촉촉한 클렌저란 약산성 클렌저를 말합니다. 요즘은 약산성 클렌저가 굉장히 많이 시판중이고 약산성이라고 대부분 표시를 해두어서 찾기가 쉬우실 거예요. 클렌저에 글리세린과 히알루론산과 같은 수분을 끌어당기고 유지하는 성분이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일주일에 한 번 각질 제거

  각질 제거는 건조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각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며, 피부를 보다 매끄럽게 만들어 줍니다. 각질제거가 피부의 수분을 오히려 빼앗아 간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저의 경험상 나이가 들수록 각질 탈락 주기가 길어져서 제대로 탈락하지 못한 각질이 피부에 남아있는 경우, 화장품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거나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하더라고요. 부드러운 각질 제거제를 선택해서 과도하게만 하지 않는다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의 각질제거는 오히려 피부 유수분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3. 수분공급 해주는 토너 여러 번 바르기

  세안 후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줄 수 있는 토너를 발라 피부의 pH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건조한 경우에는 토너를 여러 번 덧발라 주면 수분감도 풍부해지고 피부결이 매끄러워지면서 후에 바르는 세럼이나 크림 종류가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크림은 여러 번 덧바르다 보면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는데 가벼운 제형의 토너를 여러번 겹쳐 발라서 피부가 물기를 충분히 머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히알루론산, 알로에 베라, 오이, 또는 장미수와 같은 수분을 함유한 토너를 찾으세요.

4. 적절한 성분이 포함된 보습제를 사용합니다

  건조한 피부를 위해 만들어지고 세라마이드, 글리세린, 히알루론산과 같은 영양 성분을 함유한 보습제를 선택하세요. 클렌징하고 토너를 여러 겹 덧발라을 피부가 약간 축축한 상태에서 바로 발라 수분을 잡아줍니다.

5. 페이스 오일 사용

  만약 여러분이 엄청나게 건조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페이스 전용 오일은 여러분의 피부 관리 루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르간 오일이나 호호바 오일과 같이 우리 피부의 피지와 유사한 성분의 오일을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한 겹 발라주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오일의 경우 모공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 피지와 유사한 성분이라고 하더라도 트러블이 자주 나시는 분들은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6. 물을 많이 마시세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은 피부의 안과 밖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여러분의 피부를 건강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적어도 하루에 8잔의 물을 마시는 것을 목표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처음엔 1.5리터를 마시는 것을 목표로 했었어요. 세 달을 그렇게 마셨는데 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 물 마시는 양을 조금 더 늘렸더니 약 3개월 후에 피부가 예전보다 훨씬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7. 가습기 사용하기

  우리나라처럼 계절이 여러 번 바뀌면서 피부가 피로해지기 쉬운 곳에 사는 경우에는 피부를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하기가 정말 힘든 것 같아요. 특히 에어컨이나 난방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에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공기에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가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8. 선크림 잘 바르기

 피부과 의사 선생님들이 항상 강조하시는 부분. 피부 노화의 주범은 자외선이라고 하잖아요. 태양에 노출되면 피부가 더 건조해지고 손상될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오랫동안 시간을 보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SPF 30 이상의 넓은 스펙트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나 우산으로 얼굴을 가려야 합니다. 정말 효과가 있어요!

말씀드린 8가지만 꾸준하게 잘 지키면 이전보다 훨씬 더 건강하고 촉촉해진 피부를 느끼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모든 사람의 피부는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자기에게 딱 맞는 피부 관리 방법을 찾는 데 약간의 시행착오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가 극도로 건조하거나 집에서 하는 스킨케어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운 피부 고민이 있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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