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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나눔

아식스 운동화 조그 100S 올블랙 발편한 운동화 발볼이 넓어서 정말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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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식스-조그100S
아식스 조그100S

날씨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면서 슬슬 밖으로 나가고 싶더라고요. 발 편한 운동화를 찾다가 아식스 조그 100S가 예쁘고 발도 아주 편하다고 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식스 운동화는 5년 전쯤에 아주 급하게 운동화가 필요해서 저렴한 걸로 하나 사보았던 것이 첫 만남이었습니다. 5만 원 초반대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때는 어차피 한 번 신고 말 거라고 생각해서 저렴하고 사이즈도 대충 맞길래 5분 만에 구입했어요. 그런데 웬걸... 제가 가지고 있는 운동화 중에 아식스 운동화가 제일 편한 거예요! 그래서 비싸게 구입한 다른 운동화들을 버려두고 그 운동화만 계속 신고 다녔어요. 그랬더니...

모델명은 뭔지 모르겠어요. 자주 신기도 했고 신발이 저렴하고 편하다보니 막 신었어요.  신을 때마다 발을 푹푹 넣었더니 뒷부분이 구겨졌다 펴졌다 하면서 결국 저렇게 스펀지가 튀어나왔어요. 스펀지만 나왔으면 계속 신고 다녔을 텐데 발 뒷부분에 내장된 플라스틱이 튀어나와서 뒤꿈치가 너무 아프더라고요.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았지만 나아지지를 않아서 결국 새로운 신발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제가 발볼이 넓은데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아식스 운동화가 발 옆부분이 정말 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식스 위주로 검색을 하다가 아식스 조그 100S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종이박스에 잘 담겨왔습니다.

아식스 홈페이지에서 보았을 때는 광택이 꽤 많이 도는 것 같아서 걱정을 했는데 블로그 후기를 보니 그다지 심하지 않더라고요. 여러 블로그의 후기를 꼼꼼히 읽고 구입을 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상당히 만족스러워요. 무난한 광택입니다. 전혀 번쩍거리지 않아요. 그리고 올블랙이 맞습니다. 뒤꿈치의 반달을 부르는 명칭이 있던데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저 부분을 제외하고는 올블랙입니다. 조명에 따라서 회색이 블랙으로 보이기도 하고 그 반대이기도 해서 여러 가지 후기를 꼼꼼히 보았는데 역시 블로거분들의 후기는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원하는 발 편한 올블랙 운동화를 잘 산 것 같습니다.

 

신발 혀부분에는 볼록볼록하게 아식스가 블랙색상으로 새겨져 있고요, 인솔에는 흰색으로 아식스가 새겨져 있습니다. 밑창을 이렇게 생겼어요. 

실제로 신어보니 쿠션감이 좋거나 하지는 않은데 발을 잘 잡아주고 발 볼이 넓어서 정말 편합니다. 거기다가 신발이 가벼워서 앞으로 걸어 다닐 일이 많아질 텐데 정말 편하고 유용하게 잘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조그 100S 구입에 다른 분들의 후기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듯이 여러분께도 제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써보았습니다. 좋은 쇼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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