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다이어트를 한 지 10일째네요. 오늘은 도시락 데이였습니다. 점심, 저녁 모두 준비해 간 도시락으로 식사를 마쳤습니다.
[첫 번째 식사 오후 12시 30~1시] 비비고 채식 김치 만두

6개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조금 부족하더라고요. 하하. 다음에 도시락을 쌀 때는 10개 정도는 구워야 할 것 같습니다. 채식 만두라고 해서 일반 만두와 크게 맛이 다르지는 않아요. 고기를 대신하기 위해서 만두소를 다양한 채소들로 채워서 씹히는 식감도 좋습니다. 그리고 고기대신 김치가 일반 김치만두보다는 훨씬 많이 들어간 것 같아요. 김치맛이 많이 나서 맛있었습니다.
[두 번째 식사 오후 5시 30분~ 6시] 샤인머스캣, 다노 꺼내먹콩

샤인머스캣을 많이 구입해 놓아서 식단에 자주 등장하네요. 샤인머스캣처럼 달콤한 과일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런데 제 생각은 조금 달라요.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달콤한 것이 먹고 싶을 때가 많은데요 그때 샤인머스캣 같은 달콤한 과일을 대신 먹는 것은 다이어트에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단 맛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뿐만 아니라 수분이 많아서 포만감도 상당하거든요. 단 것이 먹고 싶어서 초콜릿이나 케이크 등을 먹는다면 단 맛에 대한 그리움은 충족되겠지만 포만감이 들지 않아서 엄청난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초콜릿이나 케이크의 엄청난 중독성 있는 달콤함을 과일이 따라가지는 못해요. 샤인머스캣을 먹어도 더 달고 크리미 한 걸 먹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때는 샤인머스캣을 엄청나게 먹었어요 ㅎㅎ 칼로리가 높든지 말든지 배가 불러서 다른 생각이 안들 수 있도록 와구와구 먹었어요. 배가 부르니 케이크 먹고 싶단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달고 수분 많은 과일로 간식에 대한 욕구를 잠재워보시기를 바라요.
꺼내먹콩은 다노샵에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하루 견과처럼 한 봉지씩 들어서 건강한 간식으로 나오는 제품들이 많은데요 저는 견과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콩으로 준비했습니다. 기름, 양념 등을 전혀 하지 않고 순수하게 볶은 다양한 종류의 콩들인데요, 사실 처음에 먹었을 때는 진짜 적응이 안 됐어요. 그래도 좀 달고 짭짤하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ㅎㅎ 정말 무첨가 한 콩맛 그대로였습니다. 몇 번 먹다 보니 콩의 고소한 맛이 점점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바삭바삭해서 씹는 식감도 굉장히 좋아요. 중간중간 입이 심심할 때 먹으면 좋아요!
오늘은 운동을 쉬었어요. 운동 습관 들이기가 쉽지 않네요.
내일의 저에게 빅씨스 100일 Day8은 맡기고 침대에 누워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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